-물도 안메꾸고 공사 시작, 바닥에서 소금 올라와.. -수분양자들 "재시공 시작 전에 준공허가, 29층 건물이 22개월만에 허가 난것도 의심스러워" -市 "건축사의 의견 충분히 검토, 일일이 직접 가볼 수 없어" 안산시 단원구 반달섬 일대에 들어선 오피스텔 수분양자들이 부실공사와 준공허가를 내준 안산시에 강하게 반발하며 나섰다. A 오피스텔은 지난 2020년 12월에 분양을 시작해 2023년 12월 6일에 준공허가가 났고, B 오피스텔은 2021년 2월에 분양을 시작해 2024년 1월 29일에 준공 허가가 났다. 수분양자들은 복층 구조로 된 세대당 평균 1억6천만원대 총 45세대에 대해 부실시공을 주장하고 있다. 지난해 말 수분양자들이 사전점검 당시 부실시공 관련해 재시공을 요구했지만 재시공이 시작되기 전에 준공허가가 났다. 수분양자들은 "원래는 물을 먼저 메꾸고 염분을 다 빼낸 다음에 공사를 시작해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 흐르는 물 위에 건물을 지었다"며 "사전점검때 바닥에서 소금이 올라오고 벽이랑 바닥 벌어진 틈 사이로 갯벌이 보였다"고 말했다. 실제로 바닥에는 소금이 올라오고 있었고, 바닥과 벽 사이 벌어진 곳에서는 갯벌이 보였고, 바닥 곳곳에는 금이 가있었다. 출처 : 경인신문 이 영상은 클로바 더빙을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안산시#반원섬#오피스텔#부실공사#준공허가#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