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의 기독교는 50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오랜 역사 속에 사무엘 마펫 선교사 등 우리 기독교 역사에 큰 영향 끼친 선교사들을 배출해 내기도 했는데요. 앵커: 그런데 최근 미국의 기독교인 수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한승 기자의 보도입니다. 미국 최대 개신교단이자 단일교단으로는 개신교 최대교단인 남침례회는 지난해 교인 수가 100년 만에 가장 많이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라이프웨이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남침례회 교인 수는 1,322만 명으로 2021년보다 45만 명 넘게 줄면서 100년 만에 가장 큰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남침례회는 지난 3년 동안 매년 교인이 줄어들면서 지난해 교인 수는 1970년 후반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미국 연합감리교회의 경우에는 동성애와 관련한 분명한 입장 차이를 보이면서 2019년 이후 2000개 넘는 교회가 교단을 탈퇴하는 등 분열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이같은 유럽교회의 전처를 밟고 있는 미국교회의 상황에 대해 이미 쇠퇴의 길에 들어섰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1990년대 90%에 달했던 교인 수는 2000년대와 2010년대를 거치면서 2020년도에는 65%에도 미치지 못 할 정도로 눈에 띄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미국의 다음 세대인 청소년을 포함한 기독교인 절반가량이 자신의 신앙에 대해 의심한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와 함께 이르면 2045년에 미국의 비기독교인 인구가 기독교인 인구를 앞지를 수 있다는 암울한 예측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CTS 뉴스 이한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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