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씨와 아버지 최태민 씨는 노태우 정부도 가계도를 상세히 조사해 파악할 정도로 요주의 인물이었다. 당시 국가안전기획부는 최씨 부녀의 재산 내역과 개인 신상까지 따로 정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TV조선은 국가안전기획부가 작성했던 최씨 일가의 가계도를 단독 입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