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황제' 진종오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 사상 첫 남자 10m 공기권총 2연패에 성공했습니다. 경기 초반 큰 점수차로 뒤떨어졌던 진종오는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사격 경기 사상 가장 극적인 승부를 보여줬는데요. 올림픽 3연패 기록의 진종오는 이번 경기 금메달로 지난 달 놓친 아시안게임 승부의 아쉬움을 털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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