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인성(人聲)과 3대의 거문고와 2인의 타악 주자를 위한 “달하” (임준희 작곡) 널리 알려진 백제 가요 정읍사 “달하 노피곰 도다샤 머리곰 비취오시라 어긔야 어강됴리 아으 다롱디리”의 시상과 희망ㆍ화합의 뜻을 지닌 강강술래를 소재로 거문고와 타악을 위한 작품으로 만든 곡이다. 거문고의 깊고 그윽한 소리에서 달을 연상한 작곡가는 이를 어머니, 기도, 치유와 평화 등의 이미지로 확장시켜 인성, 거문고, 대금, 마림바, 타악의 협연으로 표현하였다. 거문고 앙상블 거믄의 위촉으로 작곡되었다. 04. Dalha for Voice, Three Geomungo, and Two Percussion Instruments. (composed by Lim Jun-hee) This work draws upon Ganggangsullae, which embraces the poetic image and hopes of Jeongeupsa, the popular folk song from the Kingdom of Baekje. The composer was reminded of the moon by the profound sound of the gayageum, and extended its image to signify mother, prayer, cure, and peace on an ensemble of voice, geomungo, daegeum, marimba, and percussion. It was commissioned by Geomeun, a geomungo ensemble. ○ 거문고3: 박영승 서정곤 유수지, 대금, 훈: 류근화, 타악: 황영남, 인성: 안정아, 마림바: 이규봉 ○ 주최 및 촬영/국립국악원[National Gugak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