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자원봉사센터, ‘활동인증제’ 시행 ▶ ‘거북섬마리나 경관브릿지’ ▶ 시흥시, 청각장애인 수어방송 유튜브 송출 시흥시자원봉사센터가 유기동물 임시보호를 자원봉사로 인정하고, 참여자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자원봉사 참여 인증제 '동물보호 활동인증제'를 도입합니다. 동물보호 활동인증제는 활동 내용을 중심으로 참여 기간과 건수를 기록하여, 자원봉사의 과정을 중시하는 혁신적인 인증 방식입니다. 2024년 8월부터 시행된 본 제도는 시흥시 최초로 8월 30일에 유기묘 임시보호제 참여자가 임시보호활동을 마무리한 뒤 10월 2일, 첫 번째 인증을 받았습니다. 길거리에서 구조된 어린 고양이를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하며, 입양홍보를 통해 새로운 가정으로 입양된 우수 사례로 기록됐습니다. 자신의 노력과 성장을 인정받게 되는 동물보호 활동인증제! 유기동물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동시에,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 주길 기대해봅니다. 시흥시는 지난 10월 10일, 다채로운 색상을 입힌 경관브릿지를 시민들에게 공개했습니다. 올해 7월에 완공된 거북섬마리나 경관브릿지는 789개의 다채로운 색상을 표현할 수 있는 조명을 설치해 시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경관브릿지 야간조명은 봄에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 30분까지 여름에는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 30분까지 가을에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 30분까지 겨울에는 오후 5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 사계절 내내 운영됩니다.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흥의 랜드마크로 우뚝 서게 될 거북섬마리나 경관브릿지! 우리 시정뉴스를 보면 눈치채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시흥시가 유튜브를 통한 수어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시흥시는 2023년 지체장애인협회가 선정한 ‘장애공감도시’로 선정된 바 있는데요. 지속적으로 수어방송과 장애인 재활교육 등 장애인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수어방송은 유튜브 ‘시흥농아방송’에서 월 2회 송출되고 시흥시농아인협회 누리집과 페이스북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시작된 수어방송은 각종 시정뉴스 및 복지정보는 물론, 시흥시 관광지와 시흥시 맛집, 농아인협회 소식 등의 지역생활에 필요한 컨텐츠를 수어와 자막으로 송출하게 돼 청각장애인들의 정보접근성을 향상시키게 됐습니다. 그동안 청각장애인들은 비장애인 중심의 방송매체로 인해 각종 정보 에서 소외될 수밖에 없었는데요. 시흥시가 장애공감도시로 앞장서길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