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김삼환 목사가 지난 16일 월드글로리아 센터에서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 명예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학위수여식에는 목회자와 명성교회 성도 등 2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감사예배 후 진행된 수여식에는 제임스 맥도널드 샌프란스시코 신학대학원 총장이 감사의 말을 통해 "김삼환 목사는 새벽기도로 한국교회에 영적인 부흥을 일으켰고 한국교회희망봉사단을 이끈 공로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김삼환 목사는 "본인은 학위를 받을 자격이 없다"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답사를 전했습니다. 한편, 김 목사의 명예신학박사 학위는 샌프란스시코 신학대학원 130년 역사 중 2번째며 아시아에서는 첫 번째로 수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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