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십자인대 수술 후 보조기 착용방법과 사용시기 보조기는 사실 엄밀한 의미로 보조기를 안찬다고 해서 수술이 굉장히 위험해지거나 잘못되지는 않습니다 보조기는 어디까지나 보조기구입니다 수술을 잘해야 되고 그래서 수술 이후에도 실내에서나 잘 때나 재활을 할 때나 내가 충분히 내 몸을 컨트롤할 때는 보조기를 착용하지 않으셔도 되고 오히려 하지 말라고 제가 말씀을 드립니다 왜냐하면 보조기를 자꾸 착용함으로써 꽉 눌리면 원래 우리가 키우려 되는 앞쪽의 대퇴사두근 강화에 방해가 됩니다 그러나 출퇴근도 하게 되고 학교도 가고 일상생활을 하게 되면 방심을 하는 과정에서 잘못 비틀어지면서 무릎이 비틀어진다거나 갑자기 꺾인다거나 이런 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막아주는 보조 기구로써 보조기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외출을 할 때나 밖에 나갈 때 옷밖에 착용하시고 각도는 첫 3주 동안은 0도로 고정하는게 가장 무릎을 안전하게 지켜주기 때문에 0도로 고정했다가 3주 이후에는 완전히 풀어서 옷밖에 착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8주정도가 지난 이후에는 굳이 보조기를 착용하지 않으셔도 재활을 꾸준히 하신 분들은 자기 몸을 믿고 자기 몸 스스로가 그런 위험에 대처할 능력이 있으니 이제 보조기를 스스로 8주째에는 제거하셔도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