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장기간 몸이 아파 학교에 가기 힘든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는 위탁 교육기관 상황, 최근 뉴스에서 전해드렸는데요. 안정적인 학습권 보장을 위해선 어떤 뒷받침이 필요한지 좀더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꿈사랑학교 안병익 교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꿈사랑학교, '건강 장애 학생'을 위해 전국 처음 문을 열었죠? 창원에 본부를 두고 있는데, 그동안 지원을 받은 학생들은 얼마나 되고, 어떻게 운영되고 있습니까. [앵커] 질환으로 학교에 못 가는 학생은 누구나 입학할 수 있는 건가요? [앵커] 출석과 학력이 인정되는데, 학부모들이 제대로 된 학습권 보장을 요구하는 이유는 뭔가요? [앵커] 이들 학생에 대한 교육 책임을 민간에만 맡길 게 아니라 교육부가 예산을 지원하고 운영해야 한다는 목소린데, 교육부 입장은 어떤가요? [앵커] 개교 20년이 다 돼가지만 학교 여건은 여전히 열악합니다.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뭔가요? [앵커] 몸이 아파서 학교에 가지 못하지만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 몸이 나은 뒤 진학을 준비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제도적으로 든든한 울타리를 만들어주는 일이 시급해 보입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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