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이달 들어 그동안 식당과 카페에서 으레 적용되던 방역패스 점검이 일제히 중단됐죠. 이제는 필요 없어진 'QR코드 인증기'나 '체온 측정기'는 처리가 또 다른 고민으로 남았습니다. ◀ 리포트 ▶ [식당 주인] "아무래도 영업소마다 있으니까 처치 곤란한 사람들도…. 일부러 체크용으로 샀으니까…." 서울의 한 식당, 점심을 먹으러 온 손님들이 QR코드 인증 절차 없이 음식점으로 들어갑니다. 식당 입구에 놓였던 QR코드 인증기와 발열 체크기는 일찌감치 치워진 상태입니다.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이제는 쓸모없어진 'QR코드 인증'용 태블릿과 스마트폰이 잇따라 헐값에 올라오고 있습니다. 발열 체크기를 팔겠다는 매물도 많은데, 찾는 사람이 없다 보니 실제 거래로 이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방역정책을 따르려고 샀던 장비들이 하루아침에 애물단지가 된 셈입니다. 일부 자영업자들은 정부의 방역비용이 개인에게 전가됐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방역 관련 장비들을 일괄 사들인 뒤 재활용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오고 있지만, 예산도, 해결 논의도 아직은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건 없는 상황입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352550_35752.html #재택플러스, #방역패스, #QR코드인증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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